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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지난 번 여행 때 와이프님께서 만족하신 동양정 재방문의 날. 인터넷에 나오는 오사카 맛집 중에 대기가 짧지 않은 곳이지만 요 토마토 샐러드의 새콤함과 밑의 참치마요믹스의 조합이 아주 좋다. 누가 나에게 동양정 서열이 어떻게 되나고 묻는다면, 토마토 샐러드가 1위요 함박스테이크는 3위에 불가하다고 말하고 싶다.(비선실세?!) ​​​ 함박은 저번에 먹어봐서 오무라이스에 도전. 부드러운 계란이 매력적이지만 오무라이스는 오무라이스다. 만 몇천원 돈을 쓴다면 오무라이스보다는 함박을 먹도록 합시다. ​ 요건 메뉴판 제일 앞에 있길래 시켜본 새로운 함박. 원래는 호일에 돔처럼 덮혀져서 갈라먹는 게 오리지날인데 요놈도 나쁘진 않았다. 다음으로는 한큐백화점 식품코너 일심당(잇신도). 과일모찌. 저번에 야경투어로 ..

합격기념 및 마나님 여름휴가로 2017년에 이어 다시 오사카! 여행 바로 전날 항공권, 호텔, 환전 및 교통권을 구매했다. 예정보다 급하게 가게되어 짐을 챙기고 집을 정리하고나니 새벽.... 약 두 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. 공항 도착하자마자 계란샌드위치로 시작. 대략 10 개월 만에 다시 오게되니 헤메는 것 없이 숙소까지 빠르게 도착. 비가 조금 오기는 했지만 곤란한 정도는 아니였다. 역에 도착해서 규동집 방문. 규동은 처음이다. 고가가 참 허접해 보이지만 맛은 좋다. 약 사천원에 이정도면 자주 찾게 될 듯 하다. 규동집 식사를 마치고 바로 맞은편 다이소에서 시간을 좀 떼우고 호텔로 향했다. Apa Hotel Namba Ekihigashi 난바역에서 도보로 5-10거리 호텔가는..